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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2-2664-7110
담당자
서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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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의 용감한 주택   /   [ 40~50평 ]

설계사
June architects 김현석 02-3144-0895 http://blog.naver.com/goodstarter
시공사
이디포 성기일
스타일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 / 지상 - 철근콘크리트
건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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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상세내용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하는데, 사돈끼리도 함께 산다고 나섰다. 두 젊은 부부는 자녀 계획도 있다. 그리고 집 지을 예산은 15천만원. 처음 이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순간 귀를 의심했다.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일까. 무모함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용감하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두 형제의 집짓기다.

 

취재 김연정  사진 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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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면 김주환, 김영진 씨 형제가 이곳에 둥지를 튼 지도 10개월이 다 되어간다. 지금이야 예쁘다, 대단하다, 살고 싶다 같은 부러움 섞인 말을 듣고 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밤잠 못 이루고 눈물도 여러 번 쏟았다. 주환 씨 부부와 장모님, 영진 씨 부부 그리고 두 형제의 부모님 등 일곱 식구가 사는 이 용감한 주택은 그야말로 산전수전(山戰水戰)을 다 겪고 완성되었다. 그런데 집이 지어지고 나니, 이 집만 보면 힘들었던 지난 일들이 눈 녹듯 사라진다. 지금, 가족에게 이곳은 밥이고 보약인 셈이다.

 

“당시 아버지께서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대전의 부모님 댁에 자주 내려가게 되었어요. 이대로 부모님과 따로 사는 것보다 근처에 모시고 자주 뵈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죠. 함께 부대끼면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아버지의 병환으로 인해 더욱 절실해졌던 것 같습니다.”

 

가진 돈으로는 같이 살 마땅한 매물을 찾아보기도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형과 자금을 모아본다면 어쩌면 가능할 수 있겠다 싶었다. 고민 끝에 꺼낸 동생의 제안을 형은 흔쾌히 받아주었고, 덕분에 함께 사는 것을 전제로 여러 가지 대안을 계획해볼 수 있었다. 그중 한 가지가 바로 집을 짓는 것. 예산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집을 짓는다는 생각 자체가 무모했지만 어쩌면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실낱 같은 희망을 잡고 도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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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PLAN

대지위치 : 경기도 파주시 

 

대지면적 : 313.60(94.86)

 

건물규모 : 지상 2

 

건축면적 : 104.09(31.48)

 

연면적 : 154.67(46.78)

 

건폐율 : 33.19%

 

용적률 : 49.32%

 

주차대수 : 2

 

최고높이 : 6.20m

 

공법 :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 / 지상 - 철근콘크리트

 

구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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