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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잘가! 청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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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잘가! 청소법

여름철이면 가정주부들은 세균에 민감해진다. 특히 집 안팎을 자주 오가는 전원생활 중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집 안 세균 번식을 막는 청소 요령이 필요하다. 그냥 ‘청소기로 밀고 물걸레로 닦으면 청소 끝!’ 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기왕 하는 거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는 청소를 해보는 건 어떨까. 가족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거실과 주방 청소 노하우를 소개한다.

정리 김수진

거실
카펫·러그
인테리어를 위해 여름철에도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두는 집이 적지 않다. 카펫이나 러그는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지만, 비용이 부담된다면 셀프 세탁을 해보자. 베이킹소다 1/2컵에 오일(유칼리 오일이나 허브향 오일) 1~2방울을 섞어 카펫이나 러그 전체에 뿌려놓는다. 반나절 후 청소기로 카펫과 러그를 밀면 끝. 만약 털이 긴 카펫 종류는 스팀청소기로 밀어야 더욱 깨끗해진다. 이러한 청소가 힘들다면, 볕 좋은 날 카펫이나 러그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리면서 탈탈 털어주기만 해도 집먼지진드기 방지에 어느 정도 도움된다.

바닥
땀이 자주 나는 여름철, 바닥을 그냥 닦는다면? No! 안될 일이다. 바닥을 닦을 때는 식초와 물을 1대 3으로 희석해 뿌린 후 걸레로 닦으면 세균 증식 방지에 도움된다. 물 1L에 구연산 50g을 섞은 구연산수를 만들어 물걸레로 닦아내도 된다. 단, 나무소재 바닥은 물이 자주 닿으면 비틀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걸레에 희석 식초액이나 구연산 수를 묻혀 빠르게 닦고 마른걸레로 닦아내야 비틀림을 방지한다.

창문
바깥부터 먼저 청소해야 더러운 부분이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일단 마른 헝겊으로 가볍게 더러운 부분을 털어낸다. 이때 나무젓가락을 신문지나 헝겊으로 싸 손이 닿지 않는 부분에 밀어 넣어 닦아도 괜찮다. 단, 창호 종류에 따라 창호 프레임이 상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유리창을 닦을 때는 탄산수를 활용하자. 탄산수를 묻힌 헝겊으로 유리를 닦으면 윤도 나고 잘 닦인다. 이때 당도가 없는 탄산수를 활용해야 나중에 끈적해지지 않으니 확인하자. 스티커 자국은 비눗물을 뿌려 불린 후 살살 긁으면 떼어진다.

주방
냉장고
냉장고를 맹신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그래선 안 된다. 특히 더운 여름철 냉장고 문을 하루에도 몇 번씩 여닫게 되는데 이때 옮겨진 세균이 냉장고에서 번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엔 냉장고 청소를 일주일에 한 번은 해줘야 안전한 먹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냉장고 전원을 끄고 젖은 행주로 먼저 닦은 후 주방용 살균 세제를 활용해 내부를 닦아준다. 문의 고무패킹이나 틈새는 소독용 에탄올,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닦아 세균 번식을 막는다. 청소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준다.

싱크대
청소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곳 중 하나다. 수시로 식초를 희석한 물이나 알코올(없을 시 소주)을 희석한 물을 뿌리고 마른행주로 닦아줘야 한다. 악취도 문제인데 이때 쓰고 남은 무로 문지르면 악취제거가 된다. 여름철에는 싱크대 문을 열어 햇볕을 쬐거나 환기해줘야 하며 묵은 때는 물에 녹인 베이킹소다를 천에 적셔 닦아주면 된다. 
악취와 곰팡이의 천국, 개수대에는 먹다 남은 맥주를 부어주자.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을 자주 부어주는 것도 개수대와 배관 청소에 좋다. 묵은 때를 없애고 싶다면 베이킹소다 한 컵을 뿌리고 식초 원액을 뿌리면 된다. 이때 거품이 나는데 1시간 정도 방치했다가 물로 씻어내면 묵은 때를 없애는 데 좋다.

Tip 
칫솔관리 
썩은 이가 있거나 잇몸병이 있는 상태에서 사용한 칫솔을 치료 후에 재사용하면 박테리아가 건강한 잇몸과 치아로 번질 수 있다. 칫솔모 안의 잔여 치약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세균 번식의 원인이다. 이때 뜨거운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구거나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에 칫솔을 담가 소독하면 된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곳에 칫솔을 보관하고 칫솔을 보관하는 케이스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소독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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