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안전유리, 전주지점 신규 오픈으로 호남권 유통거점 확보

서울 본사(강동지점) 및 광명지점, 충북 음성에 가공공장을 갖추고 있는 건축용 수평강화 및 접합, 복층, 도어 전문 생산업체인 ㈜중앙안전유리(대표 김정곤)가 최근 전북 전주에 전주지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호남권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전주지점은 기존 강동지점과 광명지점에 이어 3번째 지점으로 중부 이남의 유통망 확대 및 호남권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전주지점은 대지 2,475㎡(750평) 규모로 창고와 사무동을 갖추고 있으며 상시 2명의 직원이 상주하여 음성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중앙안전유리는 전국적인 유통망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설비증설을 통한 고품질의 맞춤형 제품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접합유리 물량 확대에 따른 대응 조치로 기존 접합유리 생산라인에 오토크레이브를 추가 설치하여 가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오토크레이브는 기존 오토크레이브(최대가공사이즈 3,000×6,000mm)과 병행하여 접합유리 생산성을 극대화 시키고, 맞춤형 사이즈 물량까지도 빠르게 가공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접합유리 공급은 건축용을 중심으로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제품의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롭게 변하는 방음벽 시장에 맞춘 제품도 준비 중에 있다. 방음벽에 적용되는 접합유리는 조류충돌방지를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지침이 내려와 있는 상태로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패턴제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공파트의 워터젯 설비의 도입도 예정하고 있다. 워터젯 도입은 인테리어유리 가공의 퀄리티를 높이는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다 정밀하고 깨끗한 가공을 통해 중앙만의 색깔을 입히겠다는 의지다. 

중앙안전유리는 친환경 항균 나노코팅유리 제품의 공급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독일 코팅제를 적용하여 유리에 바이러스 등 오염물질이 묻지 않는 제품으로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병원을 비롯하여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됐을 시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43.881.0480)

​

​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