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로(주) 타공된 단열유리에 플라스틱 원형창을 마개처럼 유블로(주) 맞춤형 환기창

유블로(주)(대표 김나리)의 맞춤형  환기창은 기존 개폐창 대신 타공된 단열유리에 단열성능이 우수한 플라스틱 원형창을 마개처럼 손으로 돌려 여닫는 새로운 환기창이다.  유블로는 개폐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기존 개폐창과는 완전히 차별화된다.  
 

우리는 유블로로 개폐 프레임을 없애 보다 투명한 창,
 개구부가 작아 추락 위험이 없이 안전한 창,
 미세먼지 필터 설치로 실내 공기질을 높이는 창,
 프레임을 줄여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고성능 창,
 타공 위치 선정이 자유로워 압력차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자연환기가 가능한 창,
커버의 기능과 재질을 선택 가능한 맞춤형
창을 만들고자 한다.

아시아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다. 이 아파트들은 지난 반 세기동안 빠른 개발속도에 맞춰,  짧은 시간에 대량 생산의 방식으로 지어져 왔다. 마찬가지로 창문을 포함한 건축시장의 제품들도 반복적이고 단조롭게 대량생산 되어 왔다. 창문은 거주자의 삶이 반영되기 보다, 산업의 논리에 따라 제작되어 왔다.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창문과 그 기술은 20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 고층아파트  입면에는 수천개의 동일하고, 몰개성한 창문이 있을 뿐이다. 
유블로는 현 시점에서 창호의 개선점을 파악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는 개성있고 효율적인 창문을 개발하여 창호 산업에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지난 수십년간 창호의 발전은 철저히 에너지 성능 향상에만 치중되어, 공간과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노력은 찾아보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유블로의 창호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졌지만, 더 두껍고 고가이며, 획일적이다.
유블로는 객실당 최소 2개가 설치되어 있으면 자연환기를 잘 시킬 수 있다. 하나는 에어 공기 흡입용이고, 다른 하나는 공기 출구용이다.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와 선호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큰 창에다가 유블로 설치 위치를 거의 제한 없이 정할 수 있다. 침입자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기능을 가지면서 외부로 떨어질 수 없고 매우 튼튼한 창문이다.  또한 곤충과 미세먼지 필터가 포함되어 있어 내부 대기질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킨다.  기존 개폐창과 비교하여 프레임과 하드웨어 등 부품이 줄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창문이다. 평소에는 마개를 막았다가 환기할 때 뽑는 방식으로 물마개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유블로 커버를 열면 프레임에다가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다.

유블로는 최초로 각 사용자 요구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환기창이다. 다른 환기창 시스템과 달리 유블로 실내 모습은 개인의 미적, 기능적 선호도에 따라 사용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식물은 유블로 커버 안에서 자랄 수 있다. LED 조명, 스피커 또는 다른 장치들이 유블로 커버 안에 통합될 수 있다.  심지어 작은 어항이나 저금통으로 만들 수도 있다. 유블로 커버는 3D 프린팅으로 디자인 할 수 있고 유블로 카탈로그에서 나무, 금속, 등 재질을 선택할 수 있다. 
 

유블로는 네덜란드 건축가 로버트-얀 반잔텐이 발명하였고 2018년 김나리와 함께 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설립 직후 인포뱅크가 첫 투자자가 되었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 하에 연세대학교 건축대학원과 유블로 성능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블로는 2018년 중국 선전-홍콩 건축도시 비엔날레와 2019년 핀란드 탐페레 GPD 컨퍼런스에 참가하였다.
올해 인천시에 위치한 카페에 유블로 첫 프로젝트로 설치되었다. 건물의 모든 설비 설치는 각 지역 규정, 지역 기후 및 지역 문화를 준수해야 하여 유블로는 모두 주택, 사무실, 병원, 유치원, 식당, 호텔 등 다양한 건축 유형에 적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 새로운 환기창 시스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사출처 : 월간창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