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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인듯 가구인 듯, 빌트인 가구

전원속의내집 0 1,608
업체명
전화번호
02-2664-7110
담당자
서병찬
휴대폰
010-2314-3392
홈페이지
http://www.uujj.co.kr/
이메일
vdrdid@uujj.co.kr


키·버릇·생활 환경까지 고려한,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가구. 버튼 한 번이면 감쪽같이 사라졌다 나타나는 빌트인의 다재다능한 얼굴을 소개한다.

 

 

주방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얀 빌트인 수납장을 제작해 가렸다. 그 앞에는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아일랜드를 두어 편의성을 더했다. _ 와셀로


 

 

LIVING ROOM

 

▶ 뒷면에서 봤을 땐 공간을 분리하는 벽처럼 보이지만, 거실에선 메인 수납장의 역할을 하는 빌트인 가구. 한쪽엔 유리도어를 설치해 깨지기 쉬운 도자기 등을 전시한다. _ 몰테니앤씨

 

▶ 붙박이장을 파티션처럼 활용해 티룸과 거실을 구분 지었다. 큰 창으로 유입되는 외부 시선을 적절히 가려주는 것은 덤. _ 몰테니앤씨

 

▶ 커다란 TV가 집의 화이트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다면 빌트인으로 숨겨보자. 폴딩도어는 양쪽으로 열려, 다른 한쪽엔 생활용품을 수납했다. _ 마춤가구 우노

 

KITCHEN

 

▶ 블랙과 우드로 톤을 맞춘 간결한 디자인의 주방. 자칫하면 어두운 느낌을 줄 수 있어, 상부장 안에 매입등을 설치했다. _ 팀오더메이드

 

▶ 후드를 아일랜드 안에 집어넣었다. 버튼으로 작동하며, 조리하지 않을 때는 안으로 들어가 깔끔한 모습을 유지한다. _ 우림앤뮤즈

 

▶ 360°로 돌아가는 주방 팬트리. 문에 고정된 바퀴로 인해 부드럽게 움직여, 요리 양념이나 조리도구 등을 손쉽게 꺼낼 수 있다. _ 바이키친

 

▶ 오픈 선반을 사용하고 싶지만, 후드를 드러내고 싶지 않다면 반으로 나눠 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_ 우림앤뮤즈

 

▶ 팬트리를 모두 동일한 소재로 제작, 가구 라인을 맞췄다. 안에는 세탁실로 향하는 중문이 숨어있다. _마춤가구 우노

 

▶ 후드, 인덕션, 식기세척기, 냉장고, 오븐까지 전부 벽과 한 몸이 되었다. 수납장 안에는 가전제품을 위한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다. _ 팀오더메이드 ©윤동규

 

DRESS ROOM

 

▶ 안에 어떤 옷이 보관되었는지 한눈에 보고 싶다면 유리로 문을 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간접등이 삽입되어 있어 불이 꺼지면 벽으로, 불이 켜지면 옷장으로 변신한다. _ 몰테니앤씨

 

▶ 자녀방 안에 드레스룸과 침대, 책상까지 모두 들어가야 한다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테라스 앞 윈도 시트는 수납장으로 구성해 계절이 지난 옷을 넣고, 빌트인 옷장과 옷장을 잇는 우드 서랍장은 책상으로 사용한다. _ 와셀로

 

▶ 드레스룸에 작은 파우더룸을 두고자 한쪽 벽면을 이용해 간이 화장대를 만들었다. _ 마춤가구 우노

 

BATH ROOM

 

▶ 욕실도 빌트인 시대. 세면대와 유리장, 샤워기 모듈 안에 수납장이 숨어있다. 가리고 싶은 욕실용품과 청소도구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_ 로얄앤컴퍼니

TIP. 빌트인 가구에 대한 궁금증

 

Q. 빌트인 가구 제작 시 고려해야 할 사항      
A. 공간을 정확히 실측하는 것과 사용자가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빌트인 가전 제품의 스펙에 따라 적용 방법과 설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기기를 정한 다음, 가구 설계하는 것을 추천한다.         

Q. 빌트인 가구는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         
A. 빌트인 가구가 수평에 맞춰 시공되지 않았거나, 시멘트가 마르지 않은 벽에 제품을 딱 붙여 설치했을 경우 결로나 습기로 인해 상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수평을 잘 맞추고, 단열 처리와 마감이 잘된 곳에 설치하면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Q. 빌트인 가구를 사용할 때 주의점        
A. 가구는 마감재의 종류에 따라 청소법과 관리법이 다르다. 원목은 뜨거운 물체나 젖은 행주를 올려두지 않아야 한다는 간단한 상식부터, 인조대리석은 세제 대신 기름과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부드러운 스펀지로 청소해야 한다는 것 등 마감재의 종류에 따라 올바른 관리법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설치 후에는 변동이 어려우므로 내부를 가변성 있게 설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취재 협조 _

로얄앤컴퍼니 www.iroyalbath.com         마춤가구 우노 www.unogagu.co.kr        
몰테니앤씨 www.molteni.it           바이키친 www.buykitchen.co.kr                     
와셀로 www.wacello.co.kr       우림앤뮤즈 www.woolimnmuse.com         
팀오더메이드 https://uyu0058.blog.me

취재 _ 박소연  |  사진 _ 브랜드 제공

ⓒ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51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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