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2016년 유리 이맥스클럽 품질 세미나 개최

품질교육을 통한 회원사 가공품질 향상 기여

KCC가 지난 6월 22일(수요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6년 유리 이맥스클럽 품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CC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들의 코팅유리 품질 향상 및 정보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회원사 업체 실무자들과 KCC 임직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사에서 KCC 진정운 이사는 “현대 건축에서는 냉난방이 강조되고 있고 로이유리의 사용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KCC는 정기적인 품질관리로 대리점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공에도 많은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입니다. 회원사들이 세미나를 통해 가공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세미나가 회원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면 하고 알찬 세미나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시간으로 이맥스클럽 운영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유리 이맥스클럽은 복층, 강화, 접합의 유리가공통합 네트워크로 고품질 원자재를 사용하여 KCC 3TOP 시스템에 부합하는 품질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국적으로 가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음을 알렸다. 현재 66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고 품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고품질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더욱 발전할 것을 확신했다. 이어 코팅유리 이해 및 시공사례 교육에서는 코팅유리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있었다. 코팅유리의 정의, 기능등을 설명하고 주요시공 사례를 들어 적절한 코팅유리의 적용을 통해 냉난방비의 절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가스주입 단열유리에 대한 설명은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박남용 본부장이 맡았다.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제정 배경과 함께 가스주입단열유리 종류, 단열성능 비교, 가스함유율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다양한 측정, 테스트를 통해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품질을 비교했고,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제작 방법, 제작시 주의사항,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등을 알렸다.

이어 유리 및 창호기술이란 주제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상문 센터장의 강의가 있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창호의 요소별 성능 개선 방안, 로이코팅유리 및 가스충진에 대한 특성,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차양, SHGC, BIPV시스템등 다양한 설명을 진행했다. 위험성 평가 인증 취득절차 및 혜택으로는 함세씨엔에스 박종운 위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산업안전보건법등 각종 법령의 예를 들어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위험성평가의 절차 및 혜택등을 통해 회원사의 이해도를 높였다.

다음 시간으로 현장 하자사례를 통한 원인 및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복층유리 외부 흡습제 유출, 코팅유리 이색, 엣지 휠 불량, 부틸 용해 현상, 복층유리 내부 습기 발생, 코팅면 외기 노출, 복층유리 공기중 두께 팽창으로 인한 유리파손등 다양한 하자사례를 들어 주의점과 개선책을 제시했다. 특히 각 현장의 실제 하자사례를 바탕으로 예방 대책을 주지시킴으로써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실란트 하자 사례를 통한 복층 유리 품질관리 시간에는 실란트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주는 시간을 가졌다. 복층유리의 실란트 하자사례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실란트 적용과 방법등을 설명했고 유기가소제가 함유된 저가 실란트의 사용을 금지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리설비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KCC는 대리점이 신규설비 투자 및 노후설비 교체시 대리점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렸다. 설비지원제도의 혜택은 초기비용 최소화, 부대비용 지원, 거치기간 확보, 무이자 혜택으로 나눌 수 있다.

각 설비 품목별로 복수의 검증받은 업체를 선정하고 대리점이 직접 선택하여 견적을 받으면 KCC가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검토를 하고 최상의 구매조건을 맞춰 대리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세미나의 참석한 이맥스클럽 실무자들은 품질과 관련하여 유익한 세미나 였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향후 품질개선을 위한 대리점과 KCC가 긴밀하게 협조하기를 희망했다.
문의 : 02.348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