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지식인 | 최신정보 | 내집잘짓기 | 최신공법 | 셀프집짓기건설사잡썰 | 라이프 Tip | 건설면허 Tip | 인터뷰 | 건설/건축하자제보 | 자재화물운송업체 | 중장비대여업체 | 건설폐기물처리업체 | 뉴스포커스 | 이달의 인물  | 신제품정보 | 기업탐방

판유리가공 시스템을 통한 효율성 개선

사이버건축박람회 0 1,029

 

 

인건비 절감을 위한 판유리 가공의 효율적인 프로세스 필수 


 

 

자동화설비를 바탕으로 관리시스템 결합

1621318468-38.jpg

판유리 산업은 가공을 중심으로 가공 설비와 인력이 중심이 된 산업구조를 띄고 있다.
판유리 가공은 과거 자르고 끼우는 인력중심의 산업이었다면 현재는 기술의 발전과정을 거치며 가공설비들이 발달과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 정밀가공분야의 확대등을 통해 설비의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숙련된 가공기술자를 포함하여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판유리산업의 가공 규모가 커질수록 설비 및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고정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업체들의 마진폭은 점차 줄고 있어 제조업체로써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판유리 산업의 변화의 방향은 설비의 자동화를 통해 인력을 줄이고 생산속도를 높여 이익률을 높이는 방향이 자리 잡고 있지만 지속적인 설비투자는 업체의 채산성을 급격히 떨어트리고 있으며 부채에 압박으로 인한 저단가 경쟁으로 해마다 많은 업체들이 부도를 피할 수 없는 결과를 낳고 있다. 

시장의 변화는 판유리 가공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단일 가공의 시장에서 이제는 복합가공의 고품질 제품의 공급이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공품목의 확대는 그 만큼 설비의 증가와 더불어 인건비의 부담으로 인한 고정비가 높아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수익구조가 낮은 상황에서 인건비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등의 정부정책이 지속적으로 시행되면서 판유리 가공 기계에 대한 관심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인력중심의 시장이 기계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인건비를 절감하고 작업자들이 짧은 시간에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면서 고품질의 빠른 가공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되고 있다. 단순 가공만을 진행하는 기계가 아닌 실질적인 가공시 원가를 절감해주고 전체 가공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줄 수 있는 생산시스템의 변화는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최저임금 상승 및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적절한 대응 필요

판유리 산업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상당 수를 차지하는 근로 여건상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 효과가 크고 그에 따른 내국인 근로자들의 임금상승까지 맞물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창출은 주 52시간 칼퇴근 법과 최저임금인상안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주 52시간 칼퇴근법은 연장근로(휴일포함)를 포함하여 법정근로시간 상한제로 전체 노동시간 단축을 내세우고 있다. 

해마다 인건비는 상승하고 있지만 극심한 경기침체와 저단가 경쟁으로 인해 가공업체의 수익성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인건비를 절감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나가 효율성을 높인다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핵심 사항이 될 수 있다. 업계가 가장 고심하는 부분은 최저임금 상승 보다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대응방안이다. 판유리 가공산업은 1년 내내 꾸준히 가공물량이 있는 것이 아닌, 건축경기에 따라 성수기와 비수기가 존재하고 물량이 많은 시기가 존재한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력을 감축하는 것도 쉬운 부분이 아니다. 무턱대고 인력을 감축하면 성수기때 대응력이 떨어지고 수익이 개선되는 것이 아닌 기대수익 마져도 없애버리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그 동안 판유리 가공업계는 가공 인력에 대해서 탄력적으로 투입하여 가공을 진행했다. 물량이 확대 됐을 때는 24시간 가동이나 야근등을 통해 급한 물량을 해결 했으며, 비수기 때는 적정 인원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근로시간 단축은 야근등 시간외 근무 체계를 법으로 적정히 차단하기 때문에 인력을 더 고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사업주 입장에서도 인건비 절감이 이뤄지지 않으며, 근로자도 자발적으로 더 일해서 돈을 벌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근로자에게 근로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근로 현장의 개선으로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당연한 사항이지만 제조산업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강제적인 근로시간 제한은 업계 현실과도 동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1621318503-32.jpg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가공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하여 가공 인원을 줄이고, 적정 인원으로 효율적인 가공이 진행되게 해야 한다.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이 개선되면 무리하게 야근등 가공시간을 늘리지 않아도 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최적의 컨트롤이 가능하게 된다. 양적성장이 주를 이루고 있는 판유리 가공시장에서 질적 성장과 더불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정확한 생산계획에 따른 가공을 진행할 수 있고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예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가공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 고정비를 줄이는 방안 모색

판유리 가공업체의 인건비 증가에 대한 문제는 노동생산성은 그대로 둔체 노동비용만 증가하는 것으로 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판유리 가공산업은 인건비가 차지하는 포지션이 크기 때문에 인건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하고 생산성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은 반드시 찾아야 한다. 인건비 절감을 위한 가장 빠른 방안은 자동화시스템을 통한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단순히 가공설비 단일 품목만을 보는 것이 아닌 유리의 입고부터 완제품의 출고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자동화 연계가공 시스템이 중요하다. 

인건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개선한다면 생산성 증대와 함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방안이 될 수 있다. 판유리 가공에 자동화 시스템은 단순히 인건비만을 줄이는게 아닌 노동시간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일환이 될 수 있다. 노동생산성의 증대는 기존 노동자가 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과도 직결된다. 

과거 단순히 노동시간 대비 인건비를 따졌다면, 이제는 최소 노동시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가공 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생산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많은 투자를 진행하여 생산성을 높이면 당연히 효율성은 높아진다. 효율성은 투자 대비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 무리한 투자는 자칫 부실률을 키워 업체의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 가공현장에 맞는 설비 시스템의 도입과 노동자들의 효율적인 작업이 진행 될 수 있다면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노동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생산현장에 투입되는 인원을 적절한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1621318521-90.jpg

가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가공을 잘하는 것이 아닌 가공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가공의 방향이 설정됐으면 최상의 가공형태를 파악하고 접근해야 한다. 작업자와 기계의 조화를 맞춰야 하고 불량을 최소화하면서 일정한 고품질의 가공이 유지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공이 물흐르듯이 원스톱으로 진행 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작업자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중간에 적체되는 구간이 없어 한번에 가공이 이뤄진다면 가공 속도도 향상되면서 작업자들도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될 수 있다. 판유리의 적재, 언로딩에서부터 가공 투입, 이동, 출고등의 모든 과정들에 작업자들이 동원되고 이 부분을 하나씩 줄여 나가고 자동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계 및 장비등의 추가적인 도입은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연계 가공의 효율성 제고와 적절한 관리 시스템 연계로 효율성 업그레이드

판유리 가공산업은 판유리의 입고, 적재, 재단, 세척, 복층, 강화, 접합등 종합가공의 형태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각 가공파트별 자동화 생산설비들이 도입이 되며, 가공 파트별 연계 가공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재단을 빠르게 진행한다고 해도 세척이나 면가공등 다른 가공의 속도가 못따라 오면 적체되는 구간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최적의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리시스템과 연결하여 정확한 관리가 진행되어야 필요한 부분에 교정도 가능하게 된다. 

최근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사업도 가공현장에서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도입을 기초로 하고 있다. 유리가공의 관리 시스템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ERP, MES등 공장 자동화에 맞춘 관리 시스템이다. 이는 적정한 유리의 도입과 재고파악, 작업지시서, 작업과정, 품질체크등을 한번에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사무실과 작업 혀장의 정확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어 오더의 누락이나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모든 가공에 대한 품질등의 수치를 데이터화하여 품질을 관리 할 수 있으며 불량 발생시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1621318542-86.jpg


판유리 가공에 있어 작업자들이 유리에 손이 많이 닿지 않아야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유리의 로딩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불필요하게 유리를 옮기는 작업을 개선해야 한다. 가공 방향이 하나로 이어질 수 있게 레이아웃등을 짤 때도 신중하게 맞춤형 가공시스템으로 설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기계와 작업자들이 가공을 진행하지만 이를 하나로 관리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은 인건비 절감효과를 높이고 가공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증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은 단순히 자동화시스템만을 도입하는 것이 아닌, 작업자의 가공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적의 작업동선과 작업 환경 구현,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불량률을 줄이며 불필요한 작업 및 비용 발생을 억제할 때 인건비 절감의 효과는 극대화 될 수 있다. 불량률만 제대로 줄이고 재고관리등을 획기적으로 진행한다면 큰 비용 들지 않고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

 

 

 

 

 

 

 

기사출처 : 유리신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