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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난간 접합유리 시장 활성화

사이버건축박람회 0 1,723
안전과 조망, 공간활용에 탁월한 건축용 난간시장 급성장


 

 

 

유리의 투명성과 안전을 겸비한 접합유리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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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축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아이템이 건축물 내·외장재에 다양한 용도로 적용되고 있는 난간이다.
건축용 난간은 2층이상의 건축물에서 생활이나 이동시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물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품목이다. 구조물 자체가 안전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철제나 스테인레스스틸등을 활용하여 추락위험이 있는 모든 공간에 설치가 된다. 이러한 난간이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다양한 디자인 및 공간활용성이 건축에 적용되면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난간의 기본 개념 자체가 사람의 추락을 방지하는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건축물 내외부 경계 공간이나 이동통로등의 막대 및 판 형태로 많이 적용됐다. 과거 난간은 안전성 확보는 탁월했지만 공간과 공간을 막고 건축물 내외장 디자인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 건축의 변화는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디자인, 더 나아가 내부에서 외부를 깨끗하게 볼 수 있는 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을 위해 설치한 난간이 조망권을 방해하고 건축물의 디자인을 저해하는 요소로 인식되면서 난간의 변화에 대한 욕구는 큰 폭으로 높아졌다. 

과거 난간의 개념은 건축물 내외부에 적용되는 계단에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계단난간 및 외부 전망대, 테라스, 발코니등 추락등의 안전이 요구되는 공간에 의무적으로 적용됐다. 현재의 난간의 개념은 안전과 더불어 답답함을 해소하는 조망권 확보, 디자인까지 염두한 구조물로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유리의 적용으로 큰 변화를 맞고 있다. 

난간의 유리가 적용되었을 시, 유리의 투명함을 중심으로 내외부의 깨끗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막힘이나 가림이 없어 디자인적으로 유려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난간의 가장 핵심 목적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접합유리를 적용함으로써 높은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어 유리난간의 적용은 보편화되고 있다. 

난간은 단순히 유리로만 구성되는 것이 아닌 튼튼하고 안전한 지지대와 유리가 결합하는 구조로 적용되기 때문에 철물과 유리가 결합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공법의 발달로 지지대를 하부에 매립하고 유리로만 수려한 디자인을 연출하는 것에서부터 상부에 다양한 형태의 핸드레일과 적용되어 계단을 비롯하여 내외부 난간대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안전을 위해 난간대 1.2m 이상 높이 적용, 발코니등 유리난간대 활용

건축물 난간에 대한 법규정은 건축법 시행령 제 40조와 주택건설기준법 제 18조에 외부에 노출된 공간에는 반드시 1.2m 이상의 난간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주택단지안의 건축물 또는 옥외에 설치하는 난간의 재료는 철근콘크리트, 파손되는 경우에도 비산되지 아니하는 안전유리 또는 강도 및 내구성이 있는 재료(금속제인 경우에는 부식되지 아니하거나 도금 또는 녹막이 등으로 부식방지처리를 한 것만 해당한다)를 사용하여 난간이 안전한 구조로 설치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다만, 실내에 설치하는 난간의 재료는 목재로 할 수 있음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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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옥상, 광장, 또는 2층 이상인 층에 있는 노대나 그 밖에 비슷한 것의 주위에는 반드시 난간설치를 의무화하는 조항이다. 특히 영유아 및 어린이가 집고 올라갈 수 없는 구조여야 하며, 난간살과 난간살 간의 간격은 안목치수 기준으로 10센치 이하로 하여 난간사이로 빠져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난간의 높이는 바닥의 마감면으로부터 1.2m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실내 일부등 위험요소가 적은 장소에서는 0.9m이상 설치가 가능하다. 규모가 큰 건축물은 의무사항으로 지정하고 있고, 단독주책, 공동주택, 1, 2종 근린생활시설등 일부 권고사항이지만 안전에 대한 의식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허가권자의 해석에 따라 필수 요소로 적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시의 책임소재까지 생각한다면 무조건 적용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의 발코니에도 추락방지를 위한 난간대를 설치해야 하며, 오피스텔 벽면에 창문이 있는 경우, 바닥면부터 1.2m이하 부분에 창문이 설치되면 추락방지를 위한 난간의 설치는 필수다. 난간의 기본 구조가 철제 구조물이며 일반 철구조물로만 난간을 적용할 시 난간살의 간격까지 맞추면 난간살에 의한 답답함이 나타난다. 난간대의 유리적용은 안전성을 높이고 유리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답답함을 해소하고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어 일반적인 내외부 난간, 계단난간 및 아파트 발코니등에 적용됐을 때 효과가 높다. 

난간대에 유리를 적용했을 시, 반드시 안전유리를 적용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안전유리는 접합유리의 시험기준과 동일 한 45킬로그램의 추가 75센티미터 높이에서 낙하하는 충격량에 관통되지 아니하는 유리를 말하며 유리의 비산이 방지되어야 한다. 이는 접합유리의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내용이다.

유리난간 및 핸드레일 시장 해마다 2배 이상 급성장

난간에 유리를 적용하여 유리를 통한 넓은 조망권을 보장하고 수려한 미관을 연출하며, 안전까지 보장해주기 때문에 유리난간 시장은 해마다 2배이상 급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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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난간 및 핸드레일의 적용은 건축물에서 생활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높은 관심이 설게에 반영되고 기존 구조물을 리모델링하거나 교체등의 수요 확대로까지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난간이 생활 속에서 항상 밀접하게 이용하는 건축 구조물이며 내외부를 안전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어 디자인적으로 고려하는 측면도 작용하고 있다. 아파트 발코니등 기본적으로 창호의 외부에 난간대가 적용되기 때문에 외부 뷰를 보는 조망권을 침해하고 외부에서 건축물을 바라봐도 쇠창살 같은 느낌의 난간대로 인해 디자인적으로 저해하는 요소가 있어 유리난간대의 활용성은 크게 높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핸드레일을 적용한 난간은 기존 계단과 더불어 최근 아파트 단지, 빌라 및 정원의 칸막이등으로 많은 적용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기에 적합 하다. 이는 과거 계단에 극한 되어 적용되는 것에서 벗어나 유리를 적용한 다양한 공간연출과 공간을 나누는 부속으로서의 효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자투리 공간의 활용으로 옥상정원, 테라스, 외부 발코니,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외부 통로 공간등에 유리난간의 적용으로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과거 일부 공간에 한해서 적용되던 유리난간이 이제는 전체 공간의 경계선으로 자리잡고 내부에서 외부를 보는 것 외에도 외부에서 안전 팬스등의 대용으로 시장은 해마다 2배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신축되는 아파트의 상당 수가 발코니에 철제 난간을 없애고 설계시 유리난간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것이 늘고 있다. 주거 공간 외에도 상업용시설에서도 유리난간의 적용은 기본적인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쇼핑몰이나 상가는 일자형 건축물 층별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는 시각적으로도 분산이 되고 찾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최근 쇼핑몰등 상업공간은 가운데 공간을 트고 둥근 형태나 네모난 형태로 층별로 쇼핑몰을 구성하고 있어 주목도 및 집중도도 높아지고 어디를 가도 한눈에 다 보일 수 있는 구조로 변하고 있다. 층별로 계단, 난간등을 유리난간으로 설치하여 시야를 넓히고 수려한 내부 미관 연출에도 탁월하다.

유리난간 적용시 안전이 최우선, 건축물 개보수시장에서도 적용 확대

유리난간 적용시 가장 우선 고려애야 할 부분은 안전이다. 이를 위해 반드시 접합유리를 사용해야하며 시장에서는 강화접합유리의 적용이 보편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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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난간의 공급 구조는 금속과 유리가 결합되어 적용되기 때문에 금속업체가 공사를 따서 유리업체에 가공을 연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공은 금속과 유리가 따로 진행하며 금속이 하부부터 지지대를 설치하면 유리가 끼우는 작업을 진행한다. 문제는 금속업체가 유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구잡이식으로 유리를 적용했을 때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금속업체와 유리업체의 정확한 협업과 유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성 높은 제품의 적용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유리업체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한간 및 핸드레일 공급과정에 개입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유리난간에 적용되는 유리는 5mm유리+0.76mm(PVB필름)+5mm유리(10.76mm 접합유리), 6mm유리+1.52mm(PVB필름)+6mm유리(13.52mm접합유리)의 사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상황에 따라 15mm이상의 유리도 적용된다. 베란다등에 적용되는 난간유리도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며 13.52mm의 접합유리가 많이 적용되고 있다. 

유리는 투명함의 장점을 살려 일반투명유리가 대부분 적용되며 상황에 따라 저철분유리, 색유리등 다양하게 들어간다. 실내외 사양구분은 없지만 적용현장에 따라 유리 및 필름의 두께를 두껍게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대되면서 개별세대의 개보수, 건축물 리모델링등을 적용할 때 유리난간의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아파트의 개별세대 및 일반 주택등에도 유리난간의 적용이 가능하지만 개별적으로 진행하기에는 시공등의 비용부담이 크다. 특히 아파트는 기존 난간대를 제거하고 프레임을 설치 후 유리를 끼우는 작업이 내외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인건비 비중이 높다. 

이 외에도 노후 아파트등의 발코니를 확장하고 유리난간대를 설치할 때는 방화유리의 적용도 필요하다. 신축 아파트는 스프링클러의 살수 범위가 발코니까지 조정되기 때문에 방화유리를 적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구형 아파트의 경우는 스프링클러의 살수 범위가 발코니까지 닿지 않으면 발코니 확장시 방화유리를 적용해야 한다. 유리난간에 유리를 방화유리로 적용했을 시 발코니를 확장하는 구형 아파트의 화재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기사출처 : 유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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