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대표가 새롭게 이끄는 ‘동해우드’ 소송 한치각도 동해우드가 만들면 다르다!

동해우드 김민수 대표와 소송 한치각

인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동해우드. 이곳은 올해 8월 김민수 대표가 새롭게 수장으로 오게 되면서 과거의 모습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해우드는 소송 한치각 외 판재, 각재, 석고보드 등을 다루는 목재 자재 전문 기업이다.  
동해우드는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안정적인 재고를 갖고 있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데, 김민수 대표는 “러시아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최상급의 소송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어 소송 한치각 공급 만큼은 어느 회사와도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해우드는 비건조(AD) 한치각 뿐 아니라 고객의 니즈 변화에 따라 건조(KD) 한치각도 공급중에 있다. 최근 주문량 증가로 현재 규모보다도 제조시설 역시 2배 늘려 풀가동하여 고객의 다양한 주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치각 중에서도 소송 한치각은 특유의 밝은 색과 부드러운 연질 특성으로 가벼운 시공성으로 인해 작업자들의 작업 효율도를 높여 꾸준한 구매 문의가 있는 품목이다. 또한 건축 내외장 공사에 필수적인 자재로, 동해우드는 4면 모두가 피죽이 없이 깔끔한 상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 요청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도 미송과 뉴송도 별도로 공급중이다. 

반제품들

동해우드는 사업 초반에 동해우드만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나의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소송을 원목으로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에서 판재 작업을 해서 들여오는 방식을 생각해 낸 것이다. 공정 하나를 줄이고 수입하는 방식이 당시 소송을 다루는 제재소에서는 선풍적인 인기였다고 한다. 김민수 대표는 “건축자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한치각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만큼 생산 공정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고정 고객들이 우리의 제품을 꾸준하게 찾고 있으며, 앞으로도 젊고 생동감 있는 동해우드로 발전하기 위해 현재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며 “품질이 뛰어난 소송의 안정적인 수입 루트를 갖고 있다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강점으로 앞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춰 품목 다변화에 나설 예정이며 각재나 판재를 넘어 석고보드와 합판, 특수목까지 취급하는 종합 목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