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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에 정보통신기술(ITC)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방범창 ‘윈가드’를 비롯 PVC창을 공급하고 있는 (주)성광유니텍(대표이사 윤준호)이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금산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변모시키며 생산성 향상 및 제품 불량률 감소를 통해 경쟁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PVC창호 및 방범창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성광유니텍의 금산공장이 생산 설비 자동화를 통해 ‘스마트공장’으로 거듭나며 대량 물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주)성광유니텍은 현재 금산공장외 두 곳의 직영공장을 포함, 총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금산공장은 약 25,600㎡(8,000평)규모로 PVC창호 제작라인과 스마트방범창 윈가드 제작라인으로 구분돼 있다.
(주)성광유니텍은 금산공장의 생산설비를 자동화 라인으로 지속 업그레이드 시키며 생산성 향상은 물론 불량률을 현격히 줄이고 있다.
PVC창호 제작동의 경우 용접, 절단, 가공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자동화 설비 기계가 가동되고 있다. 특히 자동화 기기의 운영 프로그램을 성광유니텍 회사에 적합하게 따로 개발해 자동화 생산라인의 질을 높였다.
윈가드 방범창 제작동은 자동화 라인 도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자동화와 수동라인을 병행하고 있는데 절단은 반자동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조립과 망 체결, 가공은 수동 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성광유니텍은 망과 틀을 체결하는 작업과 관련해서 특허기술을 접목해 더욱 견고하게 체결하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곧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자동화 생산라인과 관련 윤준호 대표는 “PVC창호를 비롯 ‘윈가드’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14개월째 공장이 풀가동되고 있다. 다행히 자동화 생산라인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공급에 큰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 건설사 물량 등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자동화 생산라인 확충 및 공장 확장 등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자동화 라인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불량률 감소, 인건비 절약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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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성광유니텍은 지난해 개최된 ‘2016 충남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성광유니텍의 분임조는 창호 원자재의 이동과 절단공정의 자동화 및 전산화된 생산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더불어 자동화 라인 도입으로 인한 품질관리로 성광유니텍은 지난해 12월 조달청 지정 품질관리를 잘한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금산공장, ‘스마트공장’ 1단계 진행
이 같은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성광유니텍 금산공장은 산업자원부산하 스마트공장지원사업단에서 인증하는 4단계 ‘스마트공장’ 단계에서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는 1단계 수준을 인정받기도 했다.
‘스마트공장’이란 정보기술,소프트웨어 및 3D프린팅 등 첨단 제조기술을 생산현장에 맞춤형으로 결합하여 생산 전반의 효율을 극대화한 공장을 의미하는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제조업 혁신 가속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및 고도화,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창호공장과 관련 ‘스마트공장’ 인증은 충남에서 성광유니텍이 첫 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윤준호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은 생산성 개선, 불량률 감소, 원가 절감, 납기 단축 등 모든면에서 경쟁력이 향상됐다는 통계가 있다. 이러한 경쟁력 향상이 사업다각화, 신규 판로 개척 등 경영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회사는 ‘스마트공장’ 단계에 있어 이제 첫 발을 디딘 1단계에 진입했지만 앞으로 4단계까지 고도화시켜 진정한 스마트공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성광유니텍은 현재 금산공장 옆 부지에 16,500㎡(5,000평)의 부지를 확보해 공장을 더욱 확대시킬 방침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확장될 경우 생산량은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윈가드’의 경우 월 4만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재협조_(주)성광유니텍 금산공장 042.583.9121
출처 : 월간창호기술
(주)성광유니텍 금산공장, ‘스마트공장’으로 경쟁력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