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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멋을 아는 회사,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는 명성기업

사이버건축박람회 0 3,018
업체명
전화번호
031-358-2789
담당자
관리자
휴대폰
홈페이지
http://www.jlns.kr
이메일
jlns2789@daum.net


 

  
이은재 대표
  
고주파건조기

목재산업의 새로운 다크호스가 나타났다
최근 집방으로 인해 원목도마나 DIY, 우드슬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목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면 관련 사업을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잔뼈 굵은 전문가들도 최근 불고 있는 원목도마의 특수성과 인기를 알고 있지만, 공급이 적은 도마재와 자사 설비의 한계로 대부분 공방 차원에서 도마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목재기업에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며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나타났다. 바로 명성기업. 목재산업에서 조금은 생소한 업체일지도 모르나 1994년 5월 5일 창립해 포천 자작동에 터를 잡은 명성기업은 곤도라, 파레트랙, 도서관 가구, 철재제품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본래 주물과 철재를 주요 사업군으로 해왔던 터라, 갑자기 목재업을 신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명성기업은 창립 당시 청과야채목재형대 생산을 주로 해오며 목재산업과 관련된 일을 계속해오며 목재와 동반해왔다.

  
우드슬랩 공장 설비

발로 뛰는 열정의 소중함을 알다
명성기업의 수장이자, 2년 전부터 목재업을 준비해온 이은재 대표는 직원들에게 ‘발로 뛰는 CEO’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해외 이곳저곳에서 도마재와 우드슬랩재를 선별해 직수입해오며 목재사업을 준비해왔다.
철재와 목재 공장의 면적인 약 56,198㎡ 정도인데, 두 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드슬랩과 도마재가 내부 가득히 쌓여 가공과 출하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 명성기업에 쌓인 우드슬랩재만 보유분이 약 2,000장으로 어마어마한 물량에 압도되는데, 이외에도 원목 40컨테이너 분량이 아프리카에서 바다를 건너오고 있어 이은재 대표의 배포 두둑한 사업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대량의 목재를 수입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이은재 대표는 “목재란 살아있는 생물로써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아, 매사 신경 써야 하며 목재가 가진 특성을 파악하고 연구하기 위해서 해야만 한다”라고 전했다.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이은재 대표의 모습을 통해 목재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강단, 그리고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도마 공장 설비

품질은 설비가 만든다
이은재 대표는 목재에 대한 특유의 감각과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고집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이은재 대표가 사업의 고성장을 위해 설비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2년여간 해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자사에서 실시할 목재 신사업을 위해 도마재와 우드슬랩재를 수입해 온 이은재 대표는 목재와 관련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목재 신사업의 첫번째 아이템으로 원목도마를 선택한 것은  우연히 TV 매체를 통해 기성도마들의 인공적, 화학적인 문제점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도마는 먹는 음식과 바로 닿는 도구이기 때문에, MDF, 합판, 집성목 등 본드를 사용해 붙인 목재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도마용 나무의 경우 다른 목재제품과 달리 물에 자주 닿는 특성 때문에 충분히 건조돼야 한다. 즉, 원자재의 품질에의해 제품의 완성도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형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원목도마들이 대량생산에만 급급해 건강하지 못하다는 점에 이은재 대표는 안타까워했다.
이에 목재와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이은재 대표는 원목도마에 대한 시장조사를 진행했고, 설비를 통해 품질력을 확보하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일본과 중국, 그리고 국내를 통해 총 3대의 목재 건조기를 확보했으며 그중 고주파 건조기 2대를 자사 공장에 둬 목재 함수율 잡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주파 건조기에만 건조를 의존하지 않고 제습기를 틀어 2달 이상 자연건조를 함께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명성기업은 오랫동안 자사 공장을 운영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연계시스템’을 활용해 가공, 도장, 조립, 포장, 배송 등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돼있다. 원목도마와 우드슬랩 그리고 이를 이용한 원목가구까지 다양한 사업 확장을 위해 4대의 NC기를 둘 정도로 설비 보강에 막힘이 없다.

  
우드슬랩

결이 그대로 살아난 원목도마 ‘결대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자연 그대로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 그 수치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이은재 대표는 “인공적인 것은 대량생산으로 인해 흔해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소비자가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그중 하나가 원목이 될 것이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명성기업이 선보이고 있는 첫 번째 목재제품 원목도마 ‘결대로’는 원목이 가진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는 의미를 가진 네이밍으로 친환경 도마의 선두주자다.
결대로는 ▲느티나무 ▲캄포 ▲편백 3가지 수종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마감을 ‘포도씨유’로 칠하고 있다. 이는 인공적인 코팅이 아니라, 친환경 도마로써 향이 제일 둔하고 산패 진행이 적은 오일을 찾기 위한 노력의 산실이다. 또한, 도마의 두께도 27㎜ 이상으로 묵직함을 자랑하는데, 이는 도마가 가진 단단함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이은재 대표는 “원목도마 결대로는 원목이 가진 특수성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물론, 타사 제품이 가지고 있지 않은 라인에서 오는 디자인을 주력으로 원목도마의 판도를 새롭게 바꿀 것이다”라고 전했다.

코리아우드쇼2016 통해 명성기업 알릴 것
코리아우드쇼2016를 통해 선보이는 명성기업의 원목도마와 새롭게 론칭하는 우드슬랩은 벌써부터 목재업체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업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맞춰 명성기업은 약 30여 가지 수종의 우드슬랩을 선보일 예정이며, 우드슬랩 하부에 들어가는 다리도 직접 디자인해 3가지 제품군으로 제작해 전시한다. 기존의 사각형 프레임의 철재다리만 접했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 명성기업은 원래 주 사업인 주물과 철재를 이용해 멋스러운 우드슬랩 다리를 제작했으며, 목재도 함께 활용했다. 이은재 대표는 “철재와 철물 그리고 목재를 동시에 콘트롤 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진 곳은 적다”라며 “명성기업은 가구를 제작했던 경험으로 모든 것이 원스톱에 가능해 타사와의 차별점을 가진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수종의 원목도마와 우드슬랩을 대량으로 선보여 목재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명성기업. 이은재 대표는 “새롭게 시작하는 목재사업을 통해 정직한 제품을 만드는 책임감 있는 회사로써 소비자들에게 인지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회사명 : (주) 명성기업
창립일 : 1994년 5월 5일
홈페이지 : www.hi-msmall.com
주요품목 : 원목도마, 우드슬랩
주소 : 본사·공장 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6길 59
           영업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 124
      SKn 테크노파크 테크동 1013호
문의: 031-776-3132

 

​기사출처 : 한국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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