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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화학 대표 심미선 “잘 만든 ‘바른샤시’, 정말 바르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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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창호 브랜드 ‘바른창호’로 PVC창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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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량 감소와 업체간 경쟁 심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 PVC창호재 시판시장에 새로운 PVC창호 브랜드 ‘바른샤시’를 선보이며 PVC창호 시장에 참여한 신양화학(대표 심미선)이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월간 창호기술 ‘이달의 창호人’에서는 신양화학 심미선 대표를 만나 PVC창호 시장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계기와 ‘바른샤시’의 장점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 자세히 들어보았다.  

창호 제작사업 30여년의 아버지 밑에서 창호 일 배워 
하나부터 열까지...배우는 과정, “너무 흥미로워~”

최근 PVC창호 압출 품질 검증 테스트를 완료하고 자체 PVC창호 브랜드 ‘바른샤시’를 선보인 신양화학의 심미선 대표는 업계 흔치 않은 여성 CEO대표로 주목 받는다. 젊음과 신선함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건축자재 특성상 다소 보수적인 PVC창호 시장에서 경험이 부족한 면은 약점으로도 지적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심미선 대표는 창호 제작사업 30여년의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아버지 밑에서 PVC창호 제작, 기술, 시공 등 약 8년 정도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창호 일을 배우며 PVC창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양화학 회장으로 계신 아버지는 알루미늄 및 PVC 창호 제작 일을 30여년 넘게 해오신 베테랑 창호 기술인이다.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아버지 밑에서 PVC창호 절단부터 제작, 시공 일까지 창호 일을 배운 게 벌써 약 7~8년 전 정도 됐다.”며 “일을 배울수록 이 일이 나에게 적성에 잘 맞는다고 느껴 PVC창호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압출 사업을 새로 시작하면서도 하루하루 PVC창호 압출에 대해 배워 가는 과정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신양화학이 PVC창호 시장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PVC창호 제작 등 대리점 일을 오랜 기간 해오면서 제조업에 대한 갈망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 활동까지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아버지가 창호 업종에서 30여년 넘게 일을 해오시면서 창호 사업에 있어 보다 업그레이드된 창호 일을 갈망하셨다. PVC창호 대리점 일을 했을 당시 대리점 매출 3위권 밑으로 내려간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이 있기에 회사 운영에 대한 자심감은 항상 갖고 있었다.”며 덧붙여 “이와 함께 건축자재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 있었다. 굳이 사업을 하지 않아도 우리 가족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은 우리 가족 모두가 항상 갖고 있었다. PVC창호 사업은 건축으로 집짓기 등과 같은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바른샤시’ 대리점 입장에서 개발돼 기대감 높아 
1등급 모델부터 판넬창까지 제품군 다양, 추후 시스템창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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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샤시’를 생산하는 신양화학의 PVC창호 압출공장은 경기도 화성시 바이오벨리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약 10,000㎡(3,000여평)규모로 PVC압출동과 물류창고로 구성됐으며 4개의 PVC압출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올초부터 PVC창호 압출 제품을 생산한 신양화학은 최근 압출 품질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품질을 안정화시키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PVC창호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형은 30여벌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한달 기준으로 약 50여톤의 레진(Resin)을 사용하고 있다. 

“PVC압출 사업은 처음이라 아무래도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다. 하지만 숙련된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압출 품질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 현재는 거래처들도 압출 품질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으며 PVC창호재 KS인증인 합성수지 창호용 형재 KSF 5602는 올해 하반기 취득 예정이다. ASA 프로파일도 현재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무납샤시 생산 준비도 모두 마친 상황이다.”

실제 현재 수도권에 위치한 2개의 대리점 및 ‘바른샤시’를 이용하는 다수의 거래처들은 ‘바른샤시’압출 품질과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다는 게 심미선 대표의 말이다. 이 같은 이유는 ‘바른샤시’가 철저히 소비자와 대리점 입장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대리점 일을 오랜 기간 해 봤기 때문에 대리점 및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예를 들면 시공자가 현장에서 시공할 때 생긴 불편 사항을 제품 프레임에 고려했다는 점이다. 이처럼 대리점 및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한 점이 제품 출시 초기 긍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는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바른샤시’는 기존 BF 종류에 따라 창문 치수를 다르게 생산했던 것을 치수를 단일화해 생산원가를 20%가량 낮췄고 제작과 시공을 간편화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빗물 등이 이 잘 안 빠져 물이 고이는 현상을 프로파일 내부 2㎜를 높여 물이 잘 빠지도록 개선시켰으며 창문 제작 사이즈 오차에 의한 부딪힘 현상 방지를 위해 MC를 2㎜이상 넓게 제작했다. 

더불어 방충망이 돌출되지 않게 깊이를 깊게 주어 안전성을 높이고 적은 힘에도 쉽게 열릴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먼지가 많은 창틀 안쪽 레일은 다크브라운 컬러로 마감해 인테리어적인 요소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바른샤시’는 현재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의 발코니창(BF-250)을 비롯 ASA, 판넬창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시스템창호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에너지효율 1등급의 발코니창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판넬창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판넬창을 선보이면 대리점 확보가 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시스템창호 시장도 지속 성장하고 있기에 회사가 안정화되면 시스템창호 개발도 보다 서두를 계획이다.”
 
어려운 시기지만 올해 대리점 20여개 확보 목표 
대리점과 상생하며 PVC창호 시판시장에 활기 불어 넣을 것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PVC창호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역대 최악이라 불린다. 물량감소에 브랜드 인지도 높은 대형업체의 시판시장 공략까지 강화되면서 현재 PVC창호재 중소기업들이 대다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 PVC창호 시장에 참여하게 된 신양화학은 품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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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신생업체라는 신선함을 바탕으로 틈새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PVC창호 시판시장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걱정만 해서는 달라질게 없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대리점 및 현장에서는 기존 제품과는 다른 새로운 제품 및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갈증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현재 시장상황의 위기는 오히려 우리 회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 회사는 대리점 일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정책 등 대리점과의 상생을 모토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 나갈 것이다. 다행히 사업초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이같은 대리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신양화학은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 20여개의 대리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심미선 대표는 “신양화학의 PVC창호 브랜드 ‘바른샤시’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오랜 기간 창호 사업을 해 오신 아버지께서 경기 변동에 영향 받지 않고 꾸준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원동력은 아버지가 사업에 있어 항상 정직하고 부지런 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이러한 의미로 브랜드를 ‘바른샤시’로 정한 만큼 신양화학 역시 품질을 기본으로 재료와 시공도 바르게 가져가며 소비자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정말 바르게 잘 만든 ‘바른샤시’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취재협조_신양화학 031.418.6128 www.sygroup.co.kr

 

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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