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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드펜스터, PVC시스템창호 전문 제작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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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58-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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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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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ns2789@daum.net


터키 뮤라트사 수동 및 자동화 설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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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부터 독일 등 유럽식 PVC시스템창호의 국내참여가 증대되면서 국산 시스템창호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내 시스템창호 대표업체인 이건창호의 성남 분당 대리점인 (주)위드네이쳐(대표 김재성)도 외산 업체들과의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최근 자회사인 (주)위드펜스터를 설립하고 시스템창호 전문 제작공장을 설립했다.

이건창호, 유일 제작 대리점 

지난해 이건창호는 PVC시스템창호 대리점들에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제작을 장려하면서 제작 대리점을 모집했다.
그러나 많은 대리점들이 설비보강에 부담을 느끼면서 제작을 고사했는데 성남 분당대리점인 (주)위드네이쳐가 유일하게 제작에 참여한다고 하면서 자회사인 (주)위드펜스터를 설립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경기도 이천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설립과 동시에 터키의 뮤라트 社로부터 시스템창호 제작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위드펜스터에서 도입한 설비는 터키 뮤라트의 자동 컷팅기와 4포인트 용접기2대, 수동 및 자동 사상기, 어셈블리기 등 PVC시스템창호 제작에 필요한 많은 설비를 설치하였다.

터키에서 가장 큰 창호기계업체인 뮤라트는 지난해 말 국내 시스템창호 전문 업체에도 설비를 공급하여 이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위드펜스터는 이들 제품 외에도 대형시스템창호의 하드웨어 결속기인 무빙어셈블리(MOVING ASSEMBLY)기도 설치했다.

이건창호 본사에 설치된 제품을 참고해서 설치한 무빙어셈블리기는 LS시스템창호 같은 대형 제품의 하드웨어 조립시 필요한 설비이다. 기존 대형시스템창호의 하드웨어를 결속하려면 많은 인원이 필요했는데 무빙어셈블리기는 적은 인원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하드웨어 조립이 가능하여 인건비가 절감되게 하였다.   

위드펜스터 김재성 대표는 “최근 제작공장은 인력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생산 캐파가 가격을 좌우하는 최근 추세에 맞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게 되었다. 위드펜스터는 하루 100세트의 시스템창호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동화 설비 도입 이유를 전했다.

스마트팩토리 완성

위드펜스터 이천공장은 약3,305㎡(1000여평)규모의 대지에 공장은 1,984㎡(600여평)으로 2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과 2층을 연결해주는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다.
공장 1층에는 자동절단기와 4포인트용접기와 수동 사상기, 어셈블리기가 설치되었고 2층에는 4포인트용접기와 자동사상기, 무빙어셈블리기 등 많은 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설비 외에도 세계적인 시스템창호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인 클레이스(KLAES)프로그램을 구매하여 뮤라트 설비에 연결해 자동으로 정밀한 가공을 가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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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스 프로그램은 설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생산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뮤라트 설비 외에도 주요 외산기계들과 대부분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설계에 필요한 프로파일 업체들 및 하드웨어 업체(마코, GU, 슈코)등의 데이터도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위드펜스터의 제품 생산은 클레이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무실에서 필요한 사이즈의 제작 제품을 입력하면 자동절단기에서는 절단과 동시에 물구멍, 핸들 구멍, 하드웨어 체결 및 피스 체결을 위한 타공이 이루어지고 이를 바코드화 하여 용접기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용접되어지게 하였다. 용접된 제품은 자동사상기로 이동하여 사상되어지고 마무리로 어셈블리기로 이동되어 하드웨어 조립이 되어 시스템창호 창세트가 완성 된다.

위드펜스터는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별 카메라를 설치하여 불량의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게 하였다.
또한, 시스템창호 핸들 아래에 NFC칩을 넣어 소비자가 직접 휴대폰으로 창호제품을 알 수 있게 하였으며 하자 발생시 쉽게 필요한 하드웨어를 찾을 수 있게 하면서 스마트 팩토리가 가능하게 하였다.

 

단열성능 강화된 국가정책으로 시스템창호 관심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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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대표는 국가 정책이 점차 단열성능이 강화된 고단열 창호 제품을 요구하면서 시스템창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2014년 위드네이쳐를 설립하면서 이건창호 취급점을 시작했고, 2015년에는 이건창호 시스템창호 전시장을 오픈했다.

김재성 대표 “오랜 기간 전원주택 전문 건설사업을 하면서 시스템창호를 일찍 접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사업 참여에 큰 관심이 없었으나 2010년대 접어들면서 국가정책이 단열성능을 강화시키면서 시스템창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사업 참여 계기를 설명했다.

위드네이쳐는 지난 2016년부터 판매가 증가되었고 2017년에는 18,000세트를 판매하면서 이건창호 우수대리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재성 대표는 “사업 초반 전원주택에 이건창호 제품을 접목시키기 어려웠다. 그러나 전원주택 사업을 오래 하면서 하우징업체들 등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어 판매가 점차 증대되기 시작했다”며 “또한, 전원주택사업을 하면서 소비자 입장으로 시스템창호를 보다 보니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시스템창호를 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펜스터는 이건창호 시스템창호뿐만 아니라 독일의 게알란 시스템창호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생산하는 게알란 제품은 82mm 아크릴 제품으로 고단열, 고사양이 요구되는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취재협조_(주)위드풴스터 031-702-9923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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