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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회 신임 12대 강대현 회장, 회원들과 같이 운영하고 참여하며 활동하는 모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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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정상화와 소통의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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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리협회(이하 전유회)는 전국단위 유리업계 친목모임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모임이다. 2001년 모임을 창설하여 올해로 22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그 동안 전유회는 회원사들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업계에서의 정보교환과 소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임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유리업계가 과다경쟁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시점에서 상생을 모토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모임 창립 22년을 맞아 새롭게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대현 회장을 만나 판유리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향후 모임의 운영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새롭게 전유회 12대 회장에 취임한 소감은?

A. 어려운 시기에 전유회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모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모임의 가장 주요한 사항은 회원들과 소통을 통한 상생의 방향을 찾고 유리업계의 발전과 맥을 갖이 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2년 반동안 못했던 것들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회장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회원 상호간 친목도 중요하지만 협력이 필요하다.


Q. 그동안 전유회가 이룬 성과는?

A. 전유회는 전국단위의 유리업계 친목모임으로 그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친목모임을 중심으로 단합과 단결, 서로간의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유회 이전의 모임은 지역별 소규모 모임들 위주였지만 전유회를 통해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며 위기는 같이 극복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유리업계의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위기는 같이 극복할 수 있는 끈끈한 모임으로 이어져 온 것이 큰 성과이다.


Q. 경기침체로 위기를 맞고 있는 유리업계 현황은 어떻게 보시는지?

A. 최근 유리업계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우크라이나전쟁까지 겹치면서 원자재가격의 폭등은 가뜩이나 어려운 유리업계의 시름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원자재 뿐만 아니라 부자재, 인건비 다 오르는데 가공 단가는 안오르는 것이 큰 문제이다. 유리업계는 아직까지 저단가 경쟁으로 인한 낮은 수익률로 시름하고 있다. 업계가 품질로써 일한 만큼의 댓가를 받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Q. 전유회의 방향과 향후 어떻게 이끌어 가실건지?

A. 전유회는 오랜 역사와 함께 전국단위 모임으로는 최초라는 자부심이 있다. 모임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고 끌어 올려놓고 넘겨줄 수 있는 것이 회장으로써 해야할 일이다. 봉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모임의 방향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모임의 정상화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 참석율을 높이고 신규회원 유치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Q. 신임회장으로 그동안 전유회에 아쉬웠던 점과 변화방향은?

A. 가장 아쉬운 부분은 회원사가 줄었다는 점이다. 바이러스라는 외부요인으로 모임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신규회원 모집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다. 모임이 크게 활성화 되지 못한 부분도 아쉽다. 회원들에게 이익이 갈 수 있는 정보공유와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는 모임의 기틀을 다질 것이다. 모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집행부도 일을 분담하여 전달 및 소통이 잘되도록 변화를 줄 것이다.


Q. 신임 회장으로써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과 향후 비전은?

A.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개별적인 행동이 많았다면 앞으로는 같이 하는게 중요하다. 소통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단순 친목모임이 아닌 서로 정보교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임은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하는 것이 아니다. 방향만 잡아주고 소통을 통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모임으로 만들 것이다. 전회원이 같이 운영하고 참여하며, 활동하는 모임이 모토다. 회장이라고 앞에서 하는 것이 아닌 회원중심으로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에 충실 할 것이다. 권위를 내려놓고 회원들이 잘되게 뒷바라지할 것이다. 모여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기사출처 : 유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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