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넥스트 콘텐츠페어' 4일 벡스코서 개막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우수 지역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2018 넥스트 콘텐츠페어'가 이달 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소재 등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와 가상현실(VR) 등 특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38개 업체와 기관에서 306개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국 문화산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공동관에서는 가상현실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온라인 게임, 융·복합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제주콘텐츠아일랜드, 청주 콘텐츠 상상마당(충북), 고마곰 월드(충남), 콘텐츠를 고양하는 고양(경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22개국 85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전시회와 구매 상담회 외에 장르별 전문가 초청 강연과 지식재산 출원 사례, 스토리텔링 속이야기, 콘텐츠 투자 전략 등에 관한 다양한 콘퍼런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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